11월 28일 기어코 국정 역사교과서를 하겠다는 교육부장관의 나쁜 의지가 놀랍고 천해보인다.
11월 26일의 200만 국민의 촛불이 횃불이 들불이 무섭지 않은가 보다.
역사는 과학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3.1선언과 독립운동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였고,
광복 후 1948년 8월 15일 재건 정부 수립으로 현재까지 이어진 팩트이며 과학이다.
헌법적인 정통성으로 보아 그렇고, 3.15부정선거로 하야, 망명한 이승만도 1919년 3월 1일이 건국일이라고 했다.
3.1만세 직후 국내 와 전국민의 집단적인 동의하에 조선의 서울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4.11. 상해에서 망명임시정부가 탄생하여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고, 9.11. 상해에서 국민의회, 상해임정, 한성정부를 통합하여 통합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탄생하고 임시대통령에 취임하였다.
해방전에 독립군과 국민이 외친 대한민국만세는 무엇이고, 임시정부가 연호로 쓴 대한민국은 과학이고 우리의 자랑스런 민주주의 역사이며, 이를 바탕으로 광복 후 우리는 연합국으로 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1948년 '대한민국 수립'? 과연 말인지 글인지 알 수도 없고, 과학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수립은 역사가 아닌 것이다.
1948년 건국절 주장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호도하는 거짓의 역사왜곡은 결국 친일. 매국자들이 그들의 부모와 선조에게 마져 불효를 범하는 큰 범죄일 뿐이고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이고 매국행위와 다름이 없다.
조상과 부모에게 불효하고 그분들의 위대한 역사를 부정하면 천벌을 받는다고 오랜 우리의 역사에서 우리는 배웠다.
부디 왜곡에 앞장선 교육부와 수구친일정권은 오늘이리도 천벌이 두렵다면 국정화를 포기하기 바란다.
일제는 1903년 7월 1일의 참모본부의 부장회의에서 경복궁 점령의 상세한 전사를 쓰는 것은 '선전의 조칙과 모순이다'라는 이유로, 선전의 조칙정신에 맞추어서 전사를 바꾸어 쓰도록 하였다고 11월 16일(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초청 강연,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11월 17일(경북대학교 사회과학원 대학원장 초정 강연, 경북대 대강당) 두 번의 강연에서 나카츠카 아키라(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 선생이 밝혔다. 천황이 선포했던 '선전포고의 조칙'을 위반했으니, 당시 조선침략 과정에서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한 것부터 무효라는 사실이다. 경술년의 한일늑약(한일합방)도 당연히 무효라는 것이 성립된다.
한마디로, "조선을 위해서 일청전쟁을 했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역사위조다."라고 증언했다. 이러한 정한론과 조산침략의 명백한 목적의 문헌적 사실은 일제가 청일전쟁을 핑계로 경복궁을 점령한 것은 일본의 국내법을 위반한 것이고, '국제법 위반 등 써서는 안되는 15개조'를 어긴 것이므로, 일제 40년(1905~1945)은 무효인 것이라고 밝힌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의 증언과 참고문헌이 과학이고 역사다.
그러므로 1919년 3월 1일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천명한 3.1선언만 갖고도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국통을 하루도 일제에 빼앗긴 적이 없는 연속인 것이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3월 1일이 틀림없는 우리의 역사이자 과학인 것이다.
-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