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6사단] 애국선열의 애국혼을 가슴에…
- 육군56사단 용마부대, 애국선열 묘 참배·정비
- 2016. 08. 17 17:17 입력
육군56사단 용마부대 장병들이 애국선열 묘역을 찾아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
육군56사단 용마부대는 최근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애국선열 묘를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부대 장병 200여 명뿐만 아니라 서울북부보훈지청·강북구청 직원 23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손병희 선생, 이준 열사, 신익희 선생 등이 잠들어 있는 묘역을 찾아 벌초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애국선열 묘역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의 묘소 16기가 있는 곳으로 지난 2월 15일 부대가 서울북부보훈지청·강북구청과 손잡고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각 기관은 협업을 통해 이곳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부대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애국선열 묘역 정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묘역 정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