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1.17. 매국노이자 친일파인 이용구, 송병준 등이 일본의 보호를 받자고 선언하는 등.. 을사보호조약이라는 매국적이요 강점침략의 을사조약이 전격적으로 맺어졌다.
1894년 동학혁명의 최고사령관(통령)으로서 거병했으나 일제의 간악한 침략과 살육으로 실패를 한 후, 일본에 망명하여 와신상담 조선의 민주적인 독립을 준비하시던 의암 손병희 선생이 급히 귀국하게 된다. 이용구를 불러 말씀하시길, "도대체 어쩌자고 보호선언이란 망동을 하였느냐?"하시고, "보호를 받으면 독립이 아니요 독립을 하면 보호가 불필요한 것인데 어떻게 보호독립이란 말이 성립될 수 있겠는가?"하고 크게 나무랬다. 성사님은 후에 이들 친일배교분자들은 제거하게 된다.
자칫 하다가는 친일 누명을 쓰게 될지도 모르는 동학의 3세 교조 의암성사님은 이용구 일파와 분리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여기시고.. 1905년 12월 1일 동학을 천도교로 창명한다. 이때부터 천도교의 본격적인 포교활동과 함께 조선의 독립과 광복을 위하여 모든 동학도인과 천도교인들은 물론, 나라를 빼앗기고 좌절하고 있는 백성들과 정치인들을 아우르면서 조국의 근대화 작업을 병행해 나간다.
1910년 경술국치이후 본격적인 광복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봉황각을 세우는 등 국권회복을 준비한 결과, 1919년 3월 1일 조선의 독립선언에 이어..치밀한 기획에 의해 대한민국 정부를 서울(천도교 중앙총부에 새운 대한민간정부는 일제에 발각되어 해체 및 소실되고 독립운동자금 모두를 빼앗김) 및 상해(임시망명정부)에 건국하시고..서대문형무소에 자진피체되어 모진 고문끝에 순국하신 의암성사님!
선생님을 비롯한 무려 이백만 명에 이르는 선열들의 재산과 피로써 찾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광복! 성사님의 동치의 리더십(살신성인)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으며, 민주시민은 꿈도 못 꿀 일입니다.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강한 민주국가가 되었습니다.
내일은 대한국민이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을 되찾은 제69주년 광복절입니다. 남북통일 만 이루면 완전한 독립과 광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의암성사님 도와주십시요! 성사님의 죽음으로 만들어 주신 우리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국민! 이제는 우리가 목숨바쳐 지킬것을 굳게 맹세올립니다.
사단법인 의암손병희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손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