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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비시대(지방자치) 2014-07-08
'지방자치가 이루어 지지 못하면 나라의 정치가 설 수 없다'
'지방의회는 소국회이며 지방정부는 소정부이다'
'지방정치는 국가정치의 기초이다'

의암성사가 1900년 초 일본에 머물면서 지은 '준비시대'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준비시대에서 설파하는 '향자치'가 바로 지방자치제도인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백십년전에 의암손병희 선생님은..
조선의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삼전론과 명리전에 이어 이처럼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니
선생님의 인내천신앙에 이어 백성이 주인이 되야 한다는 민주적 정치철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효시가 아닐 수 없다.

준비시대는 1906년 손병희선생이 처음으로 펴낸 한국 최초의 신문..
만세보(38호)에 연재되었고, 향자치도 만세보(53호)에 실렸다고 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치가 진정 민주적이길 바란다면,
한국의 정치인이 앞으로 나아갈 한국정치의 방향을 잘 모르겠다고 갈등이 온다면,
의암성사의 준비시대를 차분하게 읽고.. 수심정기 하는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손 윤 심고.
 
  죄송합니다. 의암성사님!
  광복절, 의암성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