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참여마당 > 연구소소식
제목  이승만, 독립자금 횡령으로 임정에서 탄핵.. 2015-10-12
민문연 “이승만, 독립운동자금 횡령”.. 감춰진 행적 공개“뉴라이트-한국사학계 논쟁 끝낼 수 있는 결정적 근거”
이미경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4.08.12  19:15:27
수정 2014.08.13  15:55:30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와이 한인기독학원 책임자이자 상해임시정부 대통령을 지낸 1910년대 후반부터 1920년대 초 행적을 나타낸 사료들이 12일 민족문제연구소를 통해 공개됐다.

그간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과 친일 행적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개된 이번 사료에는 친일 미국인 여교사를 감싸고 독립운동을 위해 모금한 성금 일부를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감춰진 이면이 다수 드러났다.

이 전 대통령은 1916년 미국 언론을 통해 자신의 학교에서 반일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공표했다. 실제로 그는 그런 수위를 넘어서 1919년에는 친일파 백인 여교사를 학교에 데려와 학생들을 가르치게 하고, 여교사에 반발한 학생들을 ‘가혹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하기 까지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전 대통령이 학교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청원서와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보내는 청원서 등을 통해 드러났다.

 
 
  삼일독립선언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을 지켜주소서!
  이승만의 트라우마, 한성정부 조작으로 임정에서 탄핵(임정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