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이 일어났던..
1894년 이후 120년의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1894년 9월 18일..
의암손병희선생은 동학의 최고지도자였던 해월최시형 법헌(북접대도주)으로부터..
동학혁명군의 최고사령관인 북접통령의 명을 받고 통령기를 수여받았습니다.
손병희선생님은 한국 역사상 한국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의 실질적인 최고지도자가 된 갑오년인 것입니다.
부패한 조정과 청나라와 일제의 무력개입으로 동학혁명을 통한 민주정부의 수립 등 '척왜양창의'는 좌절되었지만..와신상담하면서 급기야 1897년 12월 24일 북접대도주를 승통함으로서..
동학(천도교)의 도통을 승계하여 명실상부한 민족과 종교의 최고지도자로서..
천도교 교주, 근대화와 개혁의 리더인 정치가, 위대한 교육가...나라없는 민족의 최고 지도자로서..
3.1독립운동을 철저히 준비, 기획하고 총지휘한 결과 대한민국을 건국하게 한..
민주적 혁명이 시작 되었던..갑오년 이었던 것입니다.
두 갑자가 지난 오늘..청마의 새해 갑오년을 맞아..
아직도 미완성인 대한민국의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통일 독립국가의 실현을 위하여..
의암손병희선생님의 도전, 재전, 언전을 통한 살신성인의 국가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대한국민께 나아가 세계에 고취시켜야 할 중차대한 비전을 실천하고자 의리(UIRI)가 있습니다.
작금의 동북아 정세와 겨레의 위기는 120년 전 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수백만 선열의 피와 재산으로 만들고 지킨 대한국민의 민주정신과 자주독립의 기틀이..
전제적인 일부 권력과 외세로부터 다시 침탈 받을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백년전의 3.1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만든 소중한 대한국민의 저력을
민주적인 통일의 대업으로 표출시켜서 성공하는 청마의 한 해가 되기를 심고드립니다.
갑오년 새해 아침..
-의암경영연구소-